Title(2024 모빌리티&라이프) 이테스, 혁신적 배터리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척2025-11-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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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접 순환형 배터리 기술로 글로벌 특허 확보
120kW급 이동형 충전시스템 출시...화재 예방 기술 적용

"혁신 기술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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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는 혁신 기업이 등장했다. 
이테스(e-TESS, 대표 박선우)가 그 주인공이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첨단 충전 솔루션으로 무장한 이테스는 
전기차 산업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던 배터리 재활용과 충전 인프라 문제에 새 지평을 열고 있다. 
비용접 방식의 순환형 배터리와 이동형 충전시스템이라는 혁신적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이테스. 
이 혁신 기업의 도전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2016년 설립된 이테스는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설계·개발·제조하는 글로벌 EV 시스템 공급업체로 급성장했다. 
이테스의 핵심 경쟁력은 '비용접 방식의 순환형 배터리시스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차전지 순환경제 이슈와 EU 배터리규제 등 국외규제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중국, 베트남,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해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테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21700 원통형셀이 적용된 수냉식 전기차 배터리시스템을 개발·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UAM(도심형 전기항공기)용 수냉식 배터리시스템 개발이다. 
국내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항공청(FAA)이 요구하는 DO-160G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모빌리티용 배터리시스템 분야에서 최고 난이도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이테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개발한 120kW급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MC-200'은 기존 제품 대비 크기와 무게는 유지하면서 충전속도와 배터리 용량을 2배로 늘렸다. 
이 제품은 KC 61851·62619 인증을 모두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미래 전기차 생태계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박선우 대표는 “급속 충전 인프라 설치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충전 수요가 급증하는 곳에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형 전기차 급속 충전시스템 인프라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결함·오작동 시 전기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화재예방형 충전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확충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테스는 현재 진행 중인 전기차 배터리시스템 및 충전시스템 공급 사업과 해외 합작공장(JV) 설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BAROCHARGE(바로차지)' 이동형 전기차 급속 충전서비스 사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이테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솔루션으로 전기차 시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