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장치부문 베스트1 선정 이동형 ESS전기차 충전장치…공공조달 첫 납품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스템 기술 ‘독보적’ 평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주)이테스가(대표이사 박선우)이 ‘제20회 202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전기차 충전장치부문 베스트 1’을 수상했다.
이테스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과 충전 시스템을 개발, 제조 및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이테스는 회사는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의 자체 특허 기술(비용접 배터리모듈)이 적용된 공랭식 배터리시스템을 양산중에 있다.
이와함께 ‘차세대 수냉식 배터리시스템’ 및 ‘이동형 ESS 전기차 충전장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테스는 올해 신개념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으로 ‘이동형 ESS 전기차 충전장치 MC-200’을 개발, 공공조달 시장에 업계 최초로 납품하는 성과를 올렸다.
MC-200은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육군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국방부 우수 상용품으로 선정돼 군의 미래 전력지원체계 구축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형 ESS 충전장치 MC-200은 평시에는 급속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군부대 및 충전 수요가 있는 위수지역 등에서 고정형 급속 충전기의 역할을 대체함으로써 전기차를 이용하는 군 관계자의 편익을 증대하고, 훈련 및 전시에는 군용 장비 및 지휘소 등에서 ESS 전력공급장치로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테스 박선우 대표이사는 “공공 조달시장 첫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미래 전기차 생태계 기반을 속도감 있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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