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운용,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 이어 기술력 연이어 입증 급속충전기 대체부터 ESS 전력공급장치 운용까지 일석이조 효과 발휘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전기차용 배터리‧충전 시스템 전문기업 (주)이테스(대표 박선우)는 자사의 120kW‧114kWh 이동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MC-200’이 최근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추천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방부의 해당 사업은 군의 작전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우수한 민간제품이 국방조달시장에 적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으로 군에 필요성이 인정되는 상용품을 구매해 일부 부대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한다.
이후 운용적합성 평가와 소요 검토 등을 거쳐 전력지원체계 신규 군수품으로 채택, 조달하는 제도다.
국방부 전력지원체계 장비분야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추천 품목으로 선정된120kW‧114kWh 이동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MC-200’은 평시 급속충전기 대체부터 전‧평시 군부대‧작전지역 등에서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이동식 ESS 전력공급장치로 운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MC-200은 이번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추천 품목 선정에 앞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육군본부 시범 운용 대상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테스 관계자는 “이번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추천 품목으로 ‘MC-200’이 선정됨에 따라
군의 미래 전력지원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민군 동반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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