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이테스, 전기차 충전인프라 특별관서 이동형 EV 충전 솔루션 선봬2025-10-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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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스(대표 박선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전기차 충전인프라 특별관'에서 신개념 이동형 전기차 충전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테스는 국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MC-200'을 공개했다. 'MC-200'은 KC 61851·62619 인증을 모두 획득한 120kW급 이동형 전기차 충전 배터리 시스템 올인원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인 MC-100과 비교했을 때 크기와 무게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충전 속도와 배터리 용량을 2배로 늘렸다. 1톤에서 11톤 트럭까지 자유롭게 탑재 가능하며 설치도 간편하다.


또한 이테스는 운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패트롤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MC-200이 탑재된 소형 트레일러 차량으로, 한 명의 운영 인력이 최대 20~30대를 관리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전용 트레일러 차량에 대한 자동차 안전인증도 받았다. 업체 측은 고속도로 휴게소, 도심 중심가, 장마철 침수 우려 강변 지역, 빌라·주택 밀집 지역 등 충전 수요가 있는 곳에서 고정식 급속 충전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박선우 이테스 대표는 "신제품을 기반으로 전기차 이용자 중심의 충전 서비스 플랫폼 'BAROCHARGE(바로차지)'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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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스 '120kW급 이동형 전기차 충전 배터리 시스템 올인원 제품'/사진제공=이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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